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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전작권 전환해도 연합사 해체 않도록 할것"

송영무 "전작권 전환해도 연합사 해체 않도록 할것"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오늘(28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한국군이 환수한다고 해도 한미연합사령부를 해체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오늘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한국해양전략연구소가 주최한 강연회에서 "지난 2006년 전작권 문제가 나왔을 때 '연합사를 해체한다, 미군 철수한다'는 등의 얘기가 있었다"며 "미군은 절대 철수하지 않도록 하고 연합사도 해체하지 않도록 하는 전작권 전환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전작권을 가져와도 미군은 절대 철수하지 않고 연합사도 해체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송 장관은 또 현재 국방부와 합참이 설계 중인 공세적 작전개념과 관련, 우리 군이 이라크전쟁을 모델로 전쟁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작전 기밀과 관계되지만 주요한 콘셉트는 이라크전쟁이 우리에게도 그대로 적용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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