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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희귀병 사망 보도' 반박…'뉴스룸 해명' 재개

삼성전자, '희귀병 사망 보도' 반박…'뉴스룸 해명' 재개
삼성전자가 최근 일부 언론의 '반도체 사업장 근로자 희귀병 사망 보도'에 대해 강한 유감의 뜻을 밝히며 공식 대응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2일과 26일 두 차례 걸쳐 인터넷 뉴스룸을 통해 일부 언론의 희귀병 사망 보도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96년 이후 반도체 사업장에서 발생한 희귀병 사망자가 54명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반도체 생산라인과 희귀병 발병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논란이 계속됐으나 국내외 여러 연구 조사에서 모두 통계적 유의성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산업안전보건공단 조사 결과 국내 반도체 근로자의 암 사망률은 일반인 대비 0.74로, 일반인보다 더 낮은 수준"이라며 해당 보도에 대해 '일방적인 주장을 기초로 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런 인과관계와는 무관하게 '사회적 부조' 차원에서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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