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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산산, 3주째 여자골프 1위 유지…박성현 0.05점 차 2위

중국의 펑산산이 3주째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펑산산은 오늘(28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8.32점을 기록해 8.27점의 박성현을 0.05점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펑산산은 지난 11일 중국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블루베이 대회에서 우승해 13일 자 세계 랭킹부터 1위로 올라섰습니다.

이때 박성현을 0.02점 차로 제치고 생애 처음으로 1위가 된 펑산산은 지난주 0.04점 차로 박성현과 간격을 벌렸고, 이번 주에는 0.05점 차로 미세하나마 조금 더 달아났습니다.

LPGA 투어 시즌이 종료돼 상위권 변화는 거의 없었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2위 박성현 외에 유소연이 8.22점으로 펑산산에 0.1점 뒤진 3위에 올랐고 전인지가 6위, 김인경이 8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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