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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으로 독일 일자리 800만 개 사라지거나 바뀔 것"

독일에서 디지털 전환으로 2025년까지 사라지거나 직무가 완전히 바뀔 일자리가 800만 개에 달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일간 디 벨트에 따르면 보스턴컨설팅그룹은 향후 10년간 독일 노동 시장이 급변화를 이룰 것이라며 이 같이 전망했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은 독일이 수출 중심형 경제구조인 만큼, 수출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세계적인 기술변화 추세에 보조를 맞출 것으로 예상했다.

이 때문에 독일의 디지털화의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면 수많은 직무가 자동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은 이미 현재 일자리의 40%가 기계에 의해 대체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노동자들은 미래 노동 시장의 수요에 맞춰 새로운 기술을 익힐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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