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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대 마사지 체인서 성추행 논란…"최소 180명 피해"

미국의 최대 마사지 체인점에서 여성 고객들을 상대로 성추행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마사지 체인 '마사지 엔비'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소송을 제기하거나 경찰 등에 신고한 여성 피해자가 180명을 넘어선다고 미국 인터넷뉴스 버즈피드가 보도했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마사지사가 신체 특정 부위를 노골적으로 더듬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소송이나 피해 신고 전에 합의가 이뤄진 사례를 고려하면 실제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업체 측은 성명을 통해 "추가로 어떤 조치를 해야 하는지 경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사지 엔비는 미 전역에 1천170곳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고,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은 150만 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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