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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해리 왕자-마크리 내년 봄 결혼…"이달 초 약혼했어요"

영국 해리 왕자와 여자친구인 할리우드 배우 매건 마크리가 내년 봄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찰스 왕세자 업무를 담당하는 클라렌스 하우스는 오늘(27일) 성명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은 "두 사람은 이달 초 런던에서 약혼을 했고, 해리 왕자가 왕자와 가까운 일가에 이런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두 사람은 켄싱턴궁의 노팅엄 코티지에서 살 계획"이라며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부부가 두 사람의 결혼 발표에 기뻐하며 행복을 기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왕세손 업무를 맡는 켄싱턴궁의 교제 공식 확인에 이어, 교제 116개월 만에 결혼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마크리는 미국 법정드라마 '슈츠'에 출연한 배우로 지난 2011년 영화제작자와 결혼한 뒤 2년 만에 별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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