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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 한복판 공원에 '독도는 일본땅' 억지주장 전시관 연다

일본 수도 도쿄에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억지주장을 하는 상설 전시관이 들어섭니다.

일본 정부는 내년 3월 내에 도쿄 히비야 공원에 독도와 댜오위다오 열도 관련 자료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열기로 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여당에서 영토교육을 위한 전시 필요성이 제기됐고, 이에 따라 접근성이 좋은 곳에 전시관을 만들어 "다케시마와 센카쿠 열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것에 대한 이해를 넓히려는 목적"이라고 이 통신은 설명했습니다.

100제곱미터 크기로 지어질 전시관에는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주장을 하는 데 사용해 온 고문서와 고지도를 비롯해, 1895년 일본이 댜오위다오를 자국에 편입하기로 했다는 각의 결정 문서 등을 전시할 계획입니다.

이 전시관이 만들어지면, 일본이 '독도의 자국 영토 주장'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도쿄 도심에 만든 첫 전시 시설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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