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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SK 회장 차녀 최민정 해군 중위 30일 전역…다음 행보도 '관심'

[뉴스pick] SK 회장 차녀 최민정 해군 중위 30일 전역…다음 행보도 '관심'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둘째 딸인 최민정 해군 중위가 오는 30일 제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향후 계획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민정 중위는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아트센터 나비 노소영 관장 사이 1남 2녀 중 차녀입니다.

최 중위는 학생 시절부터 기존 재벌가 자제들과는 다른 행보를 밟아온 것으로 유명합니다.

중국 베이징 대학 진학 당시 집에서 용돈을 받지 않고 여러 아르바이트를 통해 스스로 생활비를 벌었다는 일화가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귀국 후에는 '판다 코리아닷컴'이라는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해 부사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2014년 9월 판다 코리아닷컴을 퇴사한 최 중위는 재벌가의 딸로는 처음으로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자원입대해 관심을 모았고 같은 해 11월 초급 장교로 임관했습니다.

지난 2015년 청해부대 19진에 속해 아덴만에 파병된 데 이어 작년에는 서해 최전방 북방한계선(NLL)을 방어하는 부대에서 임무를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최 중위는 오는 30일 제대할 예정이며, 향후 그룹 경영에 참여할지 여부 등 구체적인 계획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최 회장의 장녀 윤정 씨는 6월부터 SK그룹 계열사인 바이오팜에 입사했으며, 아들 인근 씨는 미국 브라운대학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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