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씨가 제 55회 스페인 히혼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히혼영화제는 스페인 북서부 항구도시 히혼에서 해마다 열리는 유서 깊은 영화제입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과 불륜에 빠진 여배우 영희가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담은 영화로, 홍상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김민희씨 앞서 지난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이어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김민희, '밤의 해변…'으로 스페인 히혼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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