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팰트로, 전 남편·약혼남과 브런치…'할리우드 스타일'

할리우드 스타 기네스 팰트로가 전 남편, 약혼자와 함께 브런치를 즐겼다.

27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unday brunch. modern family"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기네스 팰트로의 약혼자인 제작자 브래드 팔척과 전 남편인 밴드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이 함께 담겼다. 두 사람 모두 카메라를 보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었다.

아무리 연애와 결혼에 자유로운 문화를 가진 할리우드라고 해도 전 남편과 약혼자과 함께 만나 식사를 한 것은 다소 충격적인 풍경이다. 

최근 기네스 팰트로는 브래드 팔척과의 약속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조만간 결혼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기네스 팰트로는 2003년 크리스 마틴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크리스 마틴을 기네스 팰트로를 위해 '픽스 유'(FIX YOU)를 작곡하기도 하는 등 남다른 금슬을 자랑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2015년 이혼 소식을 전해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