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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췌장' 오구리 순, '은혼' 홍보차 내한…日 대표 꽃미남

'너의 췌장' 오구리 순, '은혼' 홍보차 내한…日 대표 꽃미남
일본의 꽃미남 스타 오구리 순(おぐりしゅん)이 오는 12월 6일 내한을 확정했다.

외화수입사 (주)미디어캐슬은 27일 "오구리 순이 영화 '은혼'의 한국 개봉을 맞아 내한한다. 앞서 내한을 확정정한 후쿠다 유이치 감독, 마츠하시 신조 프로듀서와 함께 한국 팬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오구리 순의 내한은 2010년 감독 데뷔작 '슈얼리 섬데이'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참석한 이후 7년여 만이다.

신작 '은혼'은 우주인과 공존하게 된 에도 막부 말기에 나타난 신비한 힘을 가진 불멸의 검 홍앵의 행방을 쫓는 긴토키, 신파치, 카구라 등 해결사 3인방의 병맛 넘치는 모험을 그린 작품. 지난 7월 일본 개봉 당시 누적 흥행수입 38억 엔을 돌파, 2017년 개봉한 일본 실사영화 중 압도적인 흥행 1위를 기록한 화제작이다. 최근 속편 제작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오구리 순은 일본의 대표적인 미남 스타다. 일본판 드라마 '꽃보다 남자',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에 출연하며 훤칠한 키와 잘생긴 외모로 큰 인기를 누렸다. 최근 들어서는 외모뿐만 아니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연기파 배우로도 각광받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상영 중인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에도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구리 순은 이번 내한에서 롯데시네마에서 감독과 배우가 함께하는 무대인사 및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은혼'은 오는 12월 7일 개봉한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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