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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케이 "재계약 하지 않더라도 2PM 활동은 계속 될 것"

준케이 "재계약 하지 않더라도 2PM 활동은 계속 될 것"
2PM 준케이가 새 솔로앨범 ‘나의 20대’를 발매한다.

지난해 8월 국내 첫 솔로 앨범을 시작으로 올해 1월 스페셜 앨범 ’77-1X3-00’에 이르기까지 앨범 전곡을 작사, 작곡하는 싱어송라이터로서 꾸준히 역량을 과시한 준케이가 이번에는 솔직함이 묻어나는 자전적 앨범 ‘나의 20대’로 돌아왔다.

준케이는 20일 오전 기자와 만나 솔로 앨범 발표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준케이는 “지난해 한국에서 솔로 앨범을 내고 올해 두 번째로 발표하는 미니앨범이다. 음악적인 욕심이나 그런 것보다는 대중과 소통하고 싶은 것에 공감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스트리밍을 많이 하는 시장이다 보니까 틀어 놓고 가사에 집중할 수 있는 것 위주로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2PM 멤버들을 만난 게 가장 큰 행운이라는 준케이는 2PM에 대한 이야기도 털어놨다. 현재 멤버 택연이 군 복무 중이고 다른 멤버들도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또 재계약 등으로 팀의 존속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준케이는 “나는 내년 초, 중순에 입대할 예정이다. 내 뒤로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약속한 것이 있다. 멤버들이 다 제대해서 오면 2PM 공연을 하고 계속 2PM으로 활동하자는 것이다. 재계약까지는 좀 남아 있어서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없다. 재계약을 한 두 명 하지 않더라도 2PM 활동은 계속 하자고 이야기 했기에 2PM 활동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입대를 하고 완전체로 뭉치는 것은 2020년은 돼야 할 듯 하다. 완전체로 돌아올 2PM의 모습에 더욱 큰 기대가 된다.

준케이의 솔로 앨범은 27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타이틀곡 ‘이사하는 날’은 이별한 연인과의 추억이 깃든 집을 떠나며 차마 버리지 못해 남겨줬던 그리움을 비로서 정리한다는 내용의 곡이다. 섬세한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에 준케이의 담담한 목소리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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