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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中정부 '시진핑 특사, 김정은 못만났다' 관계국에 설명"

日언론 "中정부 '시진핑 특사, 김정은 못만났다' 관계국에 설명"
중국이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사로 방북했던 쑹타오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북한 김정은과 면담하지 않았음을 관계국에 설명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중국이 설명한 관계국이 어디인지는 알리지 않으면서 쑹타오 부장이 지난 17일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과 만날 때 북한이 김정은과 쑹타오 부장 사이의 면담을 거절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도쿄신문도 복수의 외교관계자를 인용해 중국 정부가 쑹타오 특사와 김정은의 면담이 없었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쑹타오 부장과 김정은의 면담이 불발된 것에 대해서는 핵·미사일 개발을 계속하겠다는 북한과 미국의 압박을 받고 개발 중지를 요구하는 중국 사이의 입장 차가 작용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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