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롯데, FA 손아섭 붙잡았다…4년 총액 98억 원 계약

롯데, FA 손아섭 붙잡았다…4년 총액 98억 원 계약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내부 자유계약선수(FA)인 외야수 손아섭과 4년 총액 98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손아섭은 2007년 2차 4라운드로 롯데에 입단한 후 올 시즌까지 통산 1천141경기에서 타율 3할2푼5리를 기록했습니다.

8년 연속 3할 타율, 7년 연속 140안타 이상으로 롯데의 주축 타자로 활약해왔습니다.

손아섭은 "롯데에 지명되고 지금까지 다른 팀에서 뛸 것이라는 생각은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다. 메이저리그 도전이라는 꿈보다 우리 팀의 우승이라는 꿈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손아섭은 "FA 계약을 했다고 해서 나태해지지는 않을 것이다. 다시 신인의 마음으로 내년 시즌도 최선을 다해서 팬의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