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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중국산 장난감…4년간 수입량 두 배 '껑충'

중국 장난감 수입 규모가 최근 4년간 두 배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10월 중국에서 수입된 완구류 가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늘어난 6억 4천527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2013년 같은 기간 수입액이 3억 3천217만 달러였다는 점과 비교해 4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중국산 장난감 수입 규모는 연간 기준 4억 달러 초반대를 맴돌다 2013년 이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4년에는 전년 대비 32.1% 늘어난 5억 5천990만 달러까지 치솟았고, 2015년과 2015년에도 각각 8.4%, 21.7% 증가했습니다.

전체 수입 장난감 가운데 중국산 비중은 2013년 59.7%에서 올해 72.8%까지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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