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구의 평균 부채가 올해 처음으로 7천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실질소득은 감소하는데 빚만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전반적인 경기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체감 경기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가계신용은 1천419조1천억원이었습니다.
통계청의 올해 가구 추계 1천952만 가구를 고려하면 가구당 7천269만원씩 부채를 짊어진 셈입니다.
가구당 부채가 7천만원을 넘어선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빚만 자꾸 늘어나네'…올해 가구당 부채 첫 7천만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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