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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거침없는 9연승…'적수가 없다'

<앵커>

프로배구에서 '갈색 폭격기' 신진식 감독이 이끄는 선두 삼성화재가 OK저축은행을 꺾고 거침없이 9연승을 달렸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화재 주장 박철우가 날카로운 서브로 연속 서브 득점을 기록하고 환호합니다.

삼성화재는 박철우와 타이스 '쌍포'가 오늘(25일)도 불을 뿜었고 수비도 탄탄했습니다.

리베로 부용찬은 몸을 사리지 않는 투지로 동료들의 사기를 더욱 끌어 올렸습니다.

선수들이 워낙 잘해주다 보니 신진식 감독은 난데없이 얼굴에 볼을 맞는 봉변을 당하고도 흐뭇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선두 삼성화재는 3대 0 완승을 거두고 4년 9개월 만에 9연승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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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한미 투어 대항전에서 KLPGA 팀이 LPGA 팀을 상대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틀째 경기는 두 선수가 한 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치러졌는데 김민선-김지영 조가 나란히 세계랭킹 1위를 지낸 박인비-유소연 조를 꺾는 등 KLPGA 팀이 4승 1무 1패로 앞섰습니다.

KLPGA 팀이 승점에서 7대 5로 리드한 가운데 마지막 날인 내일은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가 열립니다.

(영상편집 :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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