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경기 용인·파주·김포·화성·평택 '미분양 급감'

경기도의 미분양 물량이 지난 9월을 기점으로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평택, 김포 등 주요 신도시 택지지구가 위치한 지역은 미분양 물량이 꾸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전체 미분양 물량은 2016년 1월 2만4천276가구에서 올해 9월 7천945가구로 약 33% 감소했습니다.

전달보다는 4.6% 늘었지만, 2만 가구 이상 적체됐던 미분양 물량이 대폭 줄어든 것입니다.

특히 경기도 31개 시·군 지역 중 2016년 1월 당시 미분양 물량이 2천 가구 이상이던 평택, 김포, 화성, 용인, 파주, 용인 지역은 미분양 물량이 절반 이하로 줄었고 감소 폭도 컸습니다.

김포시는 6월부터 미분양 물량이 소진됐습니다.

미분양 물량이 많이 감소한 이들 지역은 대규모 택지지구가 들어선 곳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분양 물량이 감소한 이들 지역에서 연말까지 새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어 결과에 관심도 쏠리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