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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또 NFL 비판…"선수들이 보스가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프로풋볼 NFL을 또다시 비판했습니다.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추수감사절을 즐기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어제(24일) 선수들의 '무릎 꿇기'를 징계하지 않는 NFL에 대해 다시 포문을 연 것입니다.

그는 트윗에서 "우리나라와 국기, 애국가에 대한 무례를 계속하는 선수들을 징계하지 않고 내버려두는 것을 여러분은 믿을 수 있느냐"며 "커미셔너는 컨트롤하지 못하고 있고 선수들이 '보스'가 됐다"고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NFL 선수들의 무릎 꿇기를 반국가적 행위로 규정하고, 해당 선수들의 퇴출을 주장해왔습니다.

그러나 NFL 구단주들이 지난달 회의에서 퇴출은커녕 해당 행위에 대한 징계 규정도 마련하지 않기로 하자 트럼프는 연일 공개적으로 비난을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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