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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종합부동산세 납부 의무자 40만 명…18.4% 증가

[경제 365]

소유한 주택과 토지 공시가격 합계액이 일정 수준 이상이어서 올해 종합부동산세를 납부해야 하는 의무자가 40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과 토지의 공시가격 상승 때문에 지난해 33만 8천 명보다 18% 늘었습니다.

고지세액도 지난해 1조 6천억 원보다 8.2% 늘어난 1조 8천억 원 수준입니다.

종부세 납부 대상자들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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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명 중 4명은 은퇴 후에도 생활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재취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국민 5명 중의 2명은 생활비 때문에 은퇴 뒤를 준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험연구원이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2천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조사 결과 재취업을 통한 월 예상 소득은 100만 원 이상에서 200만 원 미만이 62%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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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와 벤츠가 만든 차량 20종, 9천543대가 제작 결함으로 리콜됩니다.

BMW코리아의 15개 차종 8천189대는 폭발 위험으로 전 세계적으로 리콜이 진행 중인 '다카타 에어백'이 장착돼 있어 리콜 대상이 됐습니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820대는 전류제한기 과열에 따른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해당 업체가 리콜대상 차량 소유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이런 내용을 알려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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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지진 피해를 당한 포항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 20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달된 성금은 지진 피해복구 작업과 이재민들의 이주, 복지 비용으로 사용됩니다.

현대차그룹은 지진 피해를 본 현대·기아차 차량을 대상으로 수리비를 최대 50%까지 지원하고 무상세차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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