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V리그에선 현대캐피탈이 철벽 블로킹을 앞세워 한국전력을 꺾고 2위로 도약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높이에서 한국전력을 압도했습니다.
무려 15개의 블로킹을 기록하며 한국전력의 공격을 철저하게 막았습니다.
송준호가 상대 공격을 네 차례 가로막았고 신영석과 노재욱도 각각 블로킹 세 개씩 성공했습니다.
주포 문성민은 15득점을 올려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세트스코어 3대 0 완승을 따냈고 리그 2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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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에선 신한은행이 KDB생명을 64대 55로 제압하고 단독 3위에 올라섰습니다.
골 밑을 장악한 외국인 선수 쏜튼이 20득점에 10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