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V리그에서 현대캐피탈이 '철벽' 블로킹을 앞세워 한국전력을 꺾고 2위로 도약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높이에서 한국전력을 압도했습니다.
블로킹을 무려 15개나 기록하며 한국전력의 공격을 철저히 막았습니다.
송준호가 상대 공격을 네 차례 가로막았고 신영석과 노재욱도 각각 블로킹 세 개씩 성공했습니다.
주포 문성민은 15득점을 올려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세트스코어 3대 0 완승을 따낸 현대캐피탈은 리그 2위로 올라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