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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광주FC, 김학범 감독 사퇴 수리…새 감독 선임 돌입

프로축구 K리그의 광주FC가 강등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힌 김학범 감독의 결정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광주 구단은 내부 회의를 거쳐 김학범 감독의 사퇴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면서 젊은 선수를 육성하고 장기적으로 구단을 끌고 갈 수 있는 새 지도자를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는 지난 8월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남기일 전 감독의 후임으로 김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김 감독 부임 후 광주는 6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세우는 등 희망을 발견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최하위를 탈출하지 못하고 2부리그로 강등됐습니다.

김 감독은 지난 18일 포항과 리그 최종전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적으로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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