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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GA 리코컵-김하늘 첫날 공동 4위…상금왕 희망 이어가

일본여자프로골프, J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 첫날 김하늘이 공동 4위에 올라 2년 연속 우승과 함께 상금왕과 대상을 향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김하늘은 일본 미야자키현의 미야자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습니다.

4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오른 타이완의 테레사 루와는 2타 차입니다.

현재 김하늘을 제치고 상금랭킹 1위, 메르세데스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일본의 스즈키 아이는 1언더파 공동 7위에 자리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김하늘이 우승을 차지하고 스즈키가 단독 7위 이하의 성적을 내면 김하늘이 상금과 대상 부문 개인 타이틀 역전이 가능합니다.

신지애도 2언더파로 김하늘과 공동 4위에 자리했고 이민영은 1언더파 공동 7위입니다.

김해림과 배희경은 이븐파 공동 10위, 이보미, 안선주, 이지희는 1오버파 공동 13위입니다.

올시즌 JLPAG투어 시즌 최종전이자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총 3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컷 탈락 없이 우승경쟁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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