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유산과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한 포럼이 내일 (24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열립니다.
서울대 국제스포츠행정가 양성사업단에서 개최하는 '드림투게더 서울포럼'의 다섯 번째 순서인 이 행사에서는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올림픽 유산의 과거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성낙인 서울대 총장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유승민 IOC 위원이 축사를 하고 싱가포르의 세르미앙 응 IOC 집행위원이 기조 발제를 맡았습니다.
오지철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1988년 서울올림픽 유산에 대해 발표하고 존 펄롱 밴쿠버 올림픽 조직위원장, 벤 플레처 런던 유산개발회사 국장, 김주호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가와무라 히로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홍보국장 등이 발표자로 나섭니다.
타니아 브라가 IOC 올림픽 유산국장이 이어지는 패널 토론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