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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 유벤투스와 무승부…16강 진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스페인의 FC바르셀로나가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5차전 유벤투스와 원정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전반을 0대 0으로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에 리오넬 메시를 교체 투입하며 총력전을 폈지만 유벤투스의 두터운 수비벽을 뚫지는 못했습니다.

3승 2무, 승점 11로 D조 선두를 지킨 바르셀로나는 남은 1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2승 2무 1패, 승점 8을 기록한 유벤투스는 조 2위는 유지했지만 3위 스포르팅CP에 승점 1점 차로 추격당했습니다.

유벤투스는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됩니다.

B조의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은 셀틱(스코틀랜드)을 7대 1로 대파하고 5연승을 달리며 조 1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네이마르와 카바니가 2골씩 터뜨리며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미 16강행을 확정한 파리 생제르맹은 조별리그 5승 무패(승점 15)에 24득점, 1실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같은 조의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벨기에 안더레흐트를 2대 1로 물리치고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A조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는 스위스 FC바젤에 1대 0으로 져 조별리그 4연승 뒤 첫 패를 당했습니다.

조 1위는 지켰지만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하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C조의 첼시(잉글랜드)는 카라바흐 FK(아제르바이잔)을 4대 0으로 대파하고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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