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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선두 현대건설, 기업은행 꺾고 3연승

프로배구 V리그에서 여자부 선두 현대건설이 3연승을 달렸습니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V리그 홈 경기에서 기업은행을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엘리자베스가 23점, 양효진이 16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현대건설은 시즌 7승 2패, 승점 20으로 올 시즌 여자부 6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승점 20 고지에 오르며 2위 도로공사에 3점 차로 앞서나갔습니다.

시즌 첫 연패를 기록한 기업은행은 4승 4패, 승점 13으로 그대로 3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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