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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살인 혐의' 윤송이 사장 부친 살해범 구속기소

'강도살인 혐의' 윤송이 사장 부친 살해범 구속기소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인 68살 윤 모 씨를 살해한 41살 허 모 씨를 강도살인 혐의로 오늘(22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허 씨는 지난달 25일 저녁 8시쯤 경기 양평군 서종면 윤 씨 자택 주차장에서 윤 씨를 흉기로 27차례 찔러 살해한 뒤 지갑과 휴대전화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허 씨는 범행 당시 일정한 수입 없이 수천만 원의 채무 독촉에 못 이겨 강도를 시도한 끝에 윤 씨를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허 씨가 범행 관련 진술을 거부하고 있지만, 디지털 포렌식 등 과학적 증거자료를 통해 허 씨의 혐의에 대한 공소유지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다만 허 씨가 범행 당시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인 사실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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