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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이사장 "코스닥 투자비중 10%로 확대 정해진 바 없어"

김성주 이사장 "코스닥 투자비중 10%로 확대 정해진 바 없어"
국민연금이 현재 2% 수준에 불과한 코스닥 투자비중을 대폭 확대할 것이란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그런 계획을 세운 적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김 이사장은 오늘(22일) 기자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코스닥 투자 비중을 2020년까지 10%로 올릴 것이란 일부 보도에 대해 오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 이사장은 연금 기금 투자는 원칙적으로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사회적 합의를 거쳐 전략적으로 자산 배분을 하고 그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짜서 하는 것으로 코스닥 투자 확대와 관련해서는 아직 그런 계획을 세운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코스닥 이상 과열을 틈타 외부 작전 세력이 개입된 것 아니냐는 의심마저 든다며 선량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기금운용 당국은 물론 언론도 잘 검증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국민연금의 공공임대주택과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 등 공공투자에 대해 김 이사장은 어떤 방식으로 어디에 투자할 것인지 고민과 토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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