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방예담, 내년 데뷔 목표…2018 기대주"

YG 양현석이 방예담의 내년 데뷔를 예고했다.

22일 양현석은 자신의 SNS에 방예담이 2013년 SBS ‘K팝스타 시즌2’에 출연했던 방송영상, 지난 21일 방송된 Mnet ‘스트레이 키즈’에 출연했던 영상을 연이어 게재했다.

양현석은 영상과 함께 “방예담 11살 시절”, “방예담 준우승”, “벌써 4년 전”, “YG로 와줘서 고마워”, “내년 데뷔 목표”, “5년 차 연습생 종료”, “2018 기대주” 등의 태그를 덧붙였다.

2002년생 방예담은 지난 2013년 ‘K팝스타 시즌2’에 출연해 어린 나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 노래와 댄스 실력으로 이슈를 모았다. 당시 악동뮤지션에 이어 최종 2등까지 오른 방예담은 이후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신분으로 실력을 쌓아왔다.

지난 21일 방송된 ‘스트레이 키즈’에선 양현석의 YG와 박진영의 JYP 연습생들의 배틀이 펼쳐졌다. 방예담은 YG 소속 연습생 대표로 등장, 션 멘데스(Shawn Mendes)의 ‘There's Nothing Holdin' Me Back’을 불렀다.

박진영은 방예담의 노래를 듣고 “방예담은 방예담”이라며 칭찬했다. 양현석은 흐뭇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방예담의 실력에 만족스러워 했다.

[사진=‘스트레이키즈’ 캡처]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