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KBO, 프로야구 유망주 28명 '아시아 윈터 베이스볼' 파견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25일부터 타이완에서 열리는 '2017 아시아 윈터 베이스볼(AWB)'에 경찰 야구단, 프로야구 유망주 28명으로 구성된 연합팀을 파견합니다.

KBO에 따르면 AWB는 타이완 프로야구 사무국(CPBL)의 주관으로 열리는 교육리그로, 지난 2013년 처음 시작된 이후 2015년과 작년에 이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합니다.

경찰-상무 연합팀은 초대 챔피언에 오른 바 있습니다.

올해 참가팀은 KBO 연합팀과 CPBL 1팀, 일본 프로야구(NPB) 2팀, 일본실업리그 1팀, 국제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파견하는 유럽 대표팀 1팀 등 총 6개 팀입니다.

KBO 연합팀의 지휘봉은 경찰 야구단 유승안 감독이 잡습니다.

정규리그 경기는 각 팀 리그전으로 팀당 17경기씩 총 51경기가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 타오위안 구장, 도류 구장 등 3개 구장에서 펼쳐집니다.

순위는 정규리그 종료 후 승률 순으로 결정됩니다.

이후 다음 달 15일부터 17일까지 5∼6위 결정전 및 준결승전이 열리고, 17일에는 결승전이 개최됩니다.

AWB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내일일 출국해 모든 일정을 마친 후 다음 달 18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