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20일 미국 ABC 방송 'Good Morning America'에 따르면 해리슨 포드는 보도 하루 전인 19일 교통사고로 전복된 차 안에 있던 여성 운전자를 직접 구조했습니다.
해리슨 포드는 당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북쪽 산타폴라 126번 도로를 주행하던 중 앞에서 달리던 한 차량이 구조물을 들이박고 둑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를 목격했습니다.
이후 해리슨 포드는 자신의 차를 즉시 갓길에 정차한 후 소방관들이 오기 전 직접 나서 피해자를 구조했습니다.
사고를 본 피해 여성은 다행히 가벼운 상처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리슨 포드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해리슨 포드는 지난 9월 미국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 터널 앞에서 자동차 사고가 일어나자 도로에 서서 교통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구성=최새봄 작가, 사진=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 스틸컷, ABC News 'Good Morning America' 방송 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