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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직장 내 성폭력, 국민 우려 커…기관장 책임 물을 것"

정영태 기자
작성 2017.11.21 21:1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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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1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이 끊이지 않아 국민 우려가 크다면서 공공기관부터 엄정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피해자가 문제 제기를 하지 못하는 분위기나 문화부터 바로잡아야 한다며 "앞으로 이런 점은 기관장이나 부서장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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