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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기지 장비 반입 또 '충돌'…주민 등 20여명 부상

국방부가 오늘(21일) 경북 성주 사드 기지에 공사 차량과 장비를 반입하는 과정에서 저지하는 주민과 마찰을 빚었습니다.

경찰이 주민과 시민단체 회원을 강제 해산하면서 주민 등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국방부는 "최근 기온 저하로 사드 기지의 장병의 동계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보완공사를 늦출 수 없다고 판단해 오늘 최소한의 필요 장비와 자재를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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