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준비를 위한 태스크포스가 구성돼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1일) 정례브리핑에서 "외교부는 현 방위비 분담 협정이 내년 말로 종료됨에 따라 차기 협상을 준비하기 위한 한미 방위비 분담협상 TF 운영을 11월 20일부터 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변인은 이어 "이 TF는 방위비 분담 협상 정부 대표와 부대표를 비롯해 외교부와 국방부의 실무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정부는 제10차 한미 방위비 분담협상 대표에 장원삼 주 스리랑카 대사를 내정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