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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일자리·주거 결합…구리·남양주 '첨단 도시' 조성

<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남양주시 왕숙천 부근에 일자리와 주거를 결합한 첨단도시가 만들어집니다.

의정부지국 송호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구리, 남양주시가 함께 추진하는 경기 북부 테크노밸리, 진건 뉴스테이, 그리고 진건지구의 산업단지가 결합된 신도시가 만들어집니다. 화면 보시죠.

경기 북부 2차 테크노밸리에는 IT와 소프트웨어, 사물 인터넷 등 첨단 4차산업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구리시와 남양주시가 접하는 그린벨트 29만 ㎡에 만들어집니다.

남양주시는 여기에 임대형 주택이 들어서는 진건 뉴스테이 지구와 첨단산업단지를 결합하기로 했습니다.

150만 ㎡ 규모, 자전거로 출퇴근할 수 있는 일자리와 주거, 복합 신도시를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이석우/남양주시장 : 하천 하나를 경계로 놓고 좌측은 구리시, 우측 은 남양주시인데 그것을 같이 다리로 연결해서 하나의 테크노시티의 형식으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왕숙천에는 두 지구를 연렬하는 테크노 브릿지, 연결교량을 설치해서 하나의 도시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복합신도시는 서울-양양고속도로, 구리-포천 고속도로, 지하철 4호선, 8호선 등이 연결되는 교통의 요충이기도 합니다.

복합신도시의 상주인구는 5만 명 수준, 일자리 2만여 개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는 2019년 지구지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린벨트와 상수원 규제로 묶여있던 구리, 남양주 지역에 첨단신도시가 새로운 활력이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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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특산품인 장단콩을 사고파는 파주장단콩축제가 오는 24일부터 사흘 동안 열립니다.

장단콩 축제에서는 파주시가 인증하는 청정지역 장단 콩을 생산 농민이 직접 판매하는데 매년 서리태, 백태 등 250톤 정도의 콩이 거래됐습니다.

축제에서는 장단콩 요리대회, 콩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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