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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문재인 케어·공무원 충원예산 원안 통과 주력…지진예산 증액"

당정청 "문재인 케어·공무원 충원예산 원안 통과 주력…지진예산 증액"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오늘(21일) 오전 긴급 당정청협의회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 가운데 아동수당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예산 등 복지예산과 공무원 충원예산을 원안대로 통과시키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학교시설 내진 보강, 활성단층 조사 등 지진 대책 관련 예산을 증액해 충분히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지진대책법, 재해구호법, 건축법 등 지진관련법 개정안도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되도록 긴밀히 협력할 계획입니다.

모레로 연기된 수능과 관련해 민주당은 돌발상황을 고려한 치밀한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시험장 변경 등으로 학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운송수단을 확보하는 등 만전을 기해달라고 정부에 당부했습니다.

포항 이재민들에게는 우선 확보된 160채 주택에 즉시 입주하도록 하고, 건강보험료, 전기요금, 통신료 등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확산 조짐을 보이는 고병원성 AI와 관련해서는 조기종식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밀집 사육지역 구조조정과 축산시설 현대화 등 근본 방안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민주당에서는 추미애 대표, 우원식 원내대표, 정부에서는 이낙연 총리, 김동연 경제부총리, 청와대에서는 장하성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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