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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정·박지수 나란히 더블더블…국민은행 단독 선두

여자프로농구 청주 국민은행이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국민은행은 오늘(20일) 구리시에서 열린 정규리그 구리 KDB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73대66으로 이겼습니다.

강아정이 13점에 11어시스트, 박지수는 11점에 리바운드 12개, 어시스트 6개로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6승 2패가 된 국민은행은 아산 우리은행(5승 2패)을 제치고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2015년 신인상 수상자 주얼 로이드가 28점, 10리바운드로 분전한 KDB생명은 2승 5패, 단독 최하위로 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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