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가 2003년 이후 14년 만에 수입시장 점유율 50%를 돌파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미국산 쇠고기의 국내 수입시장 점유율이 50.7%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산 쇠고기는 2003년 점유율이 75.9%도 넘었지만 미국 내 광우병 확인으로 수입이 전면 금지되면서 2004년에는 17.5%로 급락했습니다.
이후 2008년 쇠고기 수입이 재개됐고 14년 만에 수입시장 점유율 1위를 탈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