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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결장·지동원 7분' 아우크스, 뮌헨에 완패

구자철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A매치가 끝난 뒤 가진 소속팀의 첫 경기에서 결장했습니다.

구자철은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12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 원정 경기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습니다.

A대표팀 소집과 장거리 이동에 따른 컨디션 조절 차원으로 보입니다.

대표팀에 차출되지 않았던 지동원은 팀이 3대 0으로 끌려가던 후반 38분 교체 출전하며 7분을 뛰었습니다.

지동원은 투입 2분 만에 페널티박스 안에서 크로스 한 공이 상대 수비수 팔에 맞았지만 심판은 페널티킥을 인정하지 않아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뮌헨의 비달에게 1골, 레반도프스키에 2골을 내주며 3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4승 4무 4패로 10위에서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실패했고, 뮌헨은 홈에서 28경기 무패행진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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