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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총회 밤샘 협상 끝 폐막…개발도상국 지원 등 이행지침 마련

독일 본에서 열린 제2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온실가스 배출 억제를 위한 세부이행지침에 합의하며 막을 내렸습니다.

총회는 원래 어제(17일) 폐막하기로 했지만 이행지침을 위한 협상이 밤새 이뤄졌습니다.

195개 참가국 대표단은 2015년 체결된 파리기후변화협약을 실천하기 위해 2018년 이행하기로 한 조치들을 실천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이행지침에는 각 국가의 온실가스 배출을 모니터하고 보고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세부적으로 담았습니다.

2001년 교토의정서 체결 당시 만들기로 한 '적응 기금'이 파리협약을 위해 사용하도록 합의해 이를 기후변화에 취약한 개발도상국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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