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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 포장 공사하던 화물차 화재…인명 피해는 없어

<앵커>

오늘(18일) 새벽 서울 강북구에서 아스팔트 포장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박찬근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차량을 집어삼킬 듯 타오릅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서울 강북구의 한 도로에서 아스팔트 포장 공사를 하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차량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운전자는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아스팔트 포장에 앞서 불로 유화제를 녹이는 작업을 하던 중 차량에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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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 10분쯤 남해고속도로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68살 하 모씨가 몰던 관광버스가 앞서 가던 경차를 들이받으면서, 4중 추돌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 34살 최 모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체 구간에 들어서던 버스가 제때 제동을 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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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 12시 20분쯤 서울 구로구의 한 종교시설에서 25살 방 모 씨가 신도 3명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벌인 뒤 현장을 빠져나가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자 중 1명은 머리를 크게 다쳐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 씨는 경찰 조사에서 누군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환청이 들려 이런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정신질환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방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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