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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이병기 전 국정원장이 최경환 의원에게 1억 원을 준 건 특수활동비 삭감을 막기 위해서라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 의원은 의혹이 사실이라면 할복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병기 "특활비 삭감 막으려 최경환에 현금 1억 건넸다"
▶ 최경환 "특활비 1억 수령? 사실이면 할복"…숨죽인 여의도

2. 국정원이 매달 1억 원의 특수활동비를 준 장소는 북악 스카이웨이가 아니라 청와대 바로 옆 골목길로 드러났습니다. 골목길에 세워둔 차 안에서 가방째로 돈을 주고받았고 당시 조윤선 정무수석에게는 잡지 사이에 5백만 원이 든 돈 봉투를 끼워 은밀하게 전달했습니다.
▶ [단독] "靑 옆 골목에 차 대면…1억 담긴 가방 통째로 전달"
▶ [단독] "매달 커피숍 만남…잡지 사이에 800만 원 돈 봉투"

3. 국산 중거리 요격 미사일 M-SAM의 양산 계획을 보류하려던 군 당국이 양산을 최종결정했습니다. 국산 신무기를 뚜렷한 설명 없이 사장시키려 한다는 비판 여론이 일자 한 달도 안 돼 결정을 번복한 겁니다.
▶ 오락가락하더니…국산 요격미사일 '천궁' 양산 최종 결정

4. 지진 피해는 낡고 오래된 건물뿐 아니라 최근에 새로 지은 고층 아파트도 피해 가지 못했습니다. 내진 설계가 돼 있었지만 많은 균열이 생겨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 '내진 설계 1등급' 새 아파트도 '쩍쩍'…지진 못 견뎠다

5. 지진 발생 사흘째를 맞았지만, 무너진 건물이나 시설물 상당수가 안전조치 없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여진이나 더 큰 지진이 뒤따르면 추가 피해가 우려돼 조치가 시급한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붕괴 위험 있는 집에서 생활…별다른 안전조치 없이 방치

6. 이번 지진으로 갑자기 쏟아져 내린 건물 외벽 때문에 많은 사람이 다쳤습니다. 건물 외장재도 내진설계 기준이 있지만, 공사과정에서 사실상 무시됐습니다.
▶ '지진 강타' 무너진 담벼락에 깔린 70대 할머니 의식불명
▶ 규정은 '2배 튼튼', 현실은 '성냥개비'…'필로티' 불안감

7. 영일 신항만 부두는 손이 들어갈 정도로 갈라지고 일부 아파트는 기울어졌습니다. 연약한 지반 때문에 지진파가 증폭됐는데 땅속의 모래나 물이 진흙처럼 올라오는 액상화 현상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관측됐습니다.
▶ 연약한 지반이 지진 피해 키웠다…실제 충격은 규모 7.4

8. 전국의 공공시설물 10개 가운데 6개는 내진 성능이 없는 거로 조사됐습니다. 포항의 대피소 8곳도 강당이나 체육관인데 담당 공무원은 내진설계가 돼 있는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이재민 몰린 대피소 안전 장담 못해…내진설계 여부 몰라

9. 수능이 연기된 뒤 고3 학생들이 처음 학교에 나갔는데, 온종일 어수선한 분위기였습니다. 교육부는 수능 시험 하루 전날인 오는 22일 예비소집을 또 하기로 했습니다.  
▶ 등교한 수험생들, 종일 어수선한 분위기…22일 예비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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