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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여친 폭행 소동' 강인…과거 반복된 음주운전에 판사가 가한 일침

[스브스타] '여친 폭행 소동' 강인…과거 반복된 음주운전에 판사가 가한 일침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술에 취해 여자친구를 폭행해 신고당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17일 새벽 4시 30분쯤 강인이 서울 강남구의 한 주점에서 술에 취해 여자를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가 강인에 대해 처벌을 원치 않아 정식 입건은 하지 않고 강인을 훈방 조치했습니다.

강인이 구설수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앞서 강인은 2009년 폭행 사건으로 한차례 불구속 입건된 바 있습니다.

이어 강인은 2009년과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음주 운전으로 연예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에 지난 8월 열린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강인의 첫 공판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엄철 판사는 강인에게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강인은 "얼굴이 알려진 사람으로서 좀 더 조심했어야 했다"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이날 엄철 판사는 강인에게 "그만하라"며 "또 같은 범죄로 오면 선처가 되지 않을 수 있다"고 따끔하게 일침을 가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여친 폭행 소동' 강인 (사진=강인 트위터)
수척해진 모습으로 참석한 강인은 고개를 숙인 채 숙연하게 "네"라고 대답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주운전 논란으로 자숙하던 강인이 또다시 논란에 휩쓸리자, 슈퍼주니어의 일부 팬들은 강인의 팀 탈퇴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어 끊이지 않는 강인의 사건사고에 대중의 비난의 목소리 역시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구성=오기쁨 작가, 사진=강인 트위터)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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