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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풍 펄펄'…KCC, SK 제압하고 4연승 질주

프로농구에서 KCC가 SK를 제압하고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야전사령관 전태풍이 4쿼터에서 맹활약을 펼쳐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3쿼터까지 리드한 KCC는 4쿼터 들어 SK의 거센 추격을 받았습니다.

71대 68, 3점 차까지 좁혀졌는데 그러자 전태풍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수비수를 앞에 두고 날린 3점 슛이 깨끗하게 림을 갈랐고 이어 공을 가로챈 뒤 레이업 득점까지 올려 SK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경기 종료 1분 24초를 남기곤 에밋의 3점 슛을 도와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12득점, 5도움을 올린 전태풍의 활약을 앞세워 KCC는 SK를 81대 76으로 누르고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라틀리프가 혼자 27점을 올린 삼성은 오리온을 91대 86으로 꺾고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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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에선 우리카드가 OK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대 1로 이겼습니다.

우리카드 외국인 선수 파다르는 서브와 블로킹, 후위 공격 득점 모두 3개 이상씩 기록해 시즌 5번째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하면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여자부에선 GS칼텍스가 풀세트 접전 끝에 IBK기업은행을 제압하고 꼴찌에서 벗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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