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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한국 야구, 연장 승부치기 끝 日에 아쉬운 '역전패'

젊은 한국 야구, 연장 승부치기 끝 日에 아쉬운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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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4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한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에서 우리나라가 일본에 아쉽게 졌습니다. 연장 승부치기에서 역전을 당해 다잡은 승리를 놓쳤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3회 수비 실책으로 먼저 점수를 내준 대표팀은 곧바로 4회 김하성의 동점 솔로 홈런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어 하주석의 1타점 희생플라이와 이정후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선발 장현식이 5회까지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믿었던 불펜진이 흔들렸습니다.

6회 구창모가 야마카와에게 투런 포를 내줘 추격을 허용했고, 4대 3으로 앞선 9회에는 마무리 김윤동이 흔들리면서 맞은 원아웃 만루 위기에서 함덕주가 밀어내기 볼넷을 내줘 끝내 동점을 허락했습니다.

승부치기로 진행된 연장 10회 초에서 대표팀은 류지혁과 하주석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뽑아내 7대 4로 다시 앞섰습니다.

그러나 연장 10회 말 함덕주가 우에바야시에게 동점 석 점 홈런을 얻어맞았고, 바뀐 투수 이민호가 다무라에게 끝내기 안타를 허용해 8대 7로 역전패했습니다.

첫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한 선동열호는 오늘(17일) 타이완을 상대로 대회 첫 승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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