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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새 두 번이나…브뤼셀, 폭동으로 수십 명 체포

[이 시각 세계]

브뤼셀 시내 한복판에서는 일주일 사이 두 번이나 폭동이 일어났는데요, 결국 경찰이 투입되고 수십 명이 체포됐습니다.

브뤼셀 모네 광장에서 집회를 열던 젊은이들이 손에 잡히는 대로 물건을 집어 던져 주변 상가 유리창을 깹니다.

길에 있던 자동차 유리도 산산조각이 났죠.

이 폭동으로 31명이 체포됐고, 광장은 1시간 넘게 폐쇄됐는데, 브뤼셀에서는 지난 11일에도 모로코의 월드컵 진출에 흥분한 이민자들이 난동을 부렸던 일이 있습니다.

일주일 새 두 번이나 이런 일이 발생하자 벨기에 총리는 폭력 행위에는 관용을 베풀지 않겠다며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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