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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서 관광호텔 창고용 객실 화재…투숙객 20여 명 대피

16일 오전 10시 23분께 전남 완도군의 한 관광호텔 2층 창고용 객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호텔 직원과 투숙객 등 20여명이 대피했으며 이 과정에서 투숙객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불은 창고용 객실을 태우고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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