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은 지난 15일 방송된 온스타일 '겟잇뷰티2017' 뷰티 직설 편에 출연해 속내를 내비쳤습니다.
이날 출연진은 우리나라에서 외모지상주의가 된 사회적 풍토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날 MC 이하늬와 박나래는 외모로 인해 과거 상처받았던 경험담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이에 산다라박은 "학교에서 킹카라고 불리던 친구가 170cm 이하에 글래머가 아니면 여자로 안 보인다고 했다"며 "그 얘기를 듣고 충격을 받아 그 뒤로 자존감이 낮아졌다"고 말했습니다.
산다라박은 "사람들이 내 몸매를 가지고 평가를 많이 한다"면서 "초등학생 몸매라며 여자로 안 보인다더라"라고 말해 주변을 분노케 했습니다.
산다라박은 투애니원 해체 이후 영화 '원스텝'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걷게 됐으며, 현재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구성=오기쁨 작가, 사진=산다라박 인스타그램, '겟잇뷰티' 방송 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