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10월 민간아파트 분양가 ㎡당 305만 8천 원…전월비 0.39%↓

10월 민간아파트 분양가 ㎡당 305만 8천 원…전월비 0.39%↓
주택도시보증공사는 10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를 조사한 결과 ㎡당 305만 8천 원으로 전월보다 0.39%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분양가 통계는 공표 시점 기준 최근 1년간 분양가를 평균한 것으로, 작년 10월 기준 시점보다는 5.77% 상승했습니다.

수도권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450만 1천 원으로 전월보다 0.49% 상승했습니다.

반면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전월보다 1.35% 하락했고, 기타 지방 역시 0.03% 하락했습니다.

지난달 서울지역은 강동구와 구로구, 영등포구, 은평구, 중랑구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을 중심으로 총 3천952세대의 신규 분양이 이뤄졌습니다.

서울은 기존 분양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분양이 이뤄진 영향과 이달 집계대상에서 제외된 영등포구, 용산구의 영향이 더해져 ㎡당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 대비 1.08% 상승한 657만 8천 원을 기록했습니다.

시도별로 분양가가 가장 많이 내린 곳은 대전과 울산으로 각각 -5.7%와 -5.5%를 기록했습니다.

10월 분양가를 면적별로 보면 전용면적 85㎡ 초과 102㎡ 이하 아파트가 3.54% 하락했고, 전용면적 102㎡ 초과 아파트도 3.17% 내렸습니다.

지난달 전국의 민간 분양아파트는 총 1만 4천605세대로 9월 대비 24%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58% 감소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